박미선은 유명한 코미디언으로, 최근 유방암 투병과 관련된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방암 투병 경과
박미선은 지난해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며, 올해 1월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현재는 예정된 방사선 치료를 모두 마친 상태이며, 약물 치료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투병 경험을 공개했으며, 삭발 후 자란 머리로 등장해 "체력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건강식품 공동구매 논란
박미선은 최근 블루베리 관련 건강식품 공동구매를 진행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다"며 제품을 소개했으나, 일부 네티즌들이 "유방암에 베리류가 안 좋다"는 지적을 제기했습니다.
박미선은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치료가 끝나서 천천히 일상생활에 복귀해 보려고 시작했는데, 불편한 분들 계셨다면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습니다. 또한 "다들 걱정해주고 꾸짖어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길게요"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유방암은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병"이라고 언급하며, 환우분들은 담당의와 꼭 상담하고 결정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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